▲ 신안군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군민 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신안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교육을 3월 한 달 동안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6회 420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향상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시한‘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응급처치이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는 가정에서 2020년 72%, 2021년 44%가 발생했으며,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은 정기적으로 필요한 교육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주민 김○○ 씨는 “응급 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해보니 힘들었지만, 정확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응급상황에 처하면 대부분 당황해서 대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66회 1,48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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