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9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건강도시 부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동구는 2007년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이웃이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일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에 달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치매예방 사전모니터링 치매안심마을 체계구축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치매인식도 개선 및 치매예방관리 공동체 분위기조성 등의 ‘치매 친화적 지역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선정은 주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민·관이 협력한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인구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 건강도시 이미지를 다져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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