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 사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미옥 의원을 비롯하여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총 4명으로 지난 278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10일 이내 결산검사 의견서를 광산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개회하는 제28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박미옥 대표위원은 “소중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예산집행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결산은 예산의 마지막 과정이자 내년 구정 살림의 밑그림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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