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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극적 구조’
기사입력  2015/01/26 [17:2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경찰서 율촌파출소 경찰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6일 오전 11:40경 율촌파출소에 다급한 목소리로 율촌농협에서 “대출상담을 받던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는 전화가 걸려왔다.

연초 강·절도 예방을 위해 농협주변을 순찰 중이던 율촌파출소 공영대 경위와 강형근 경위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바, 숨을 쉬지 않고 쓰러져 있던 박00(남, 75세)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구급차가 도착하자 성가롤로 병원으로 신속히 옮겨, 박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병원 응급실 의사는 ‘파출소 직원들의 초기 5분이내 골든타임에 심폐소생술이 없었더라면 박씨는 살기가 어려웠을 것’ 이라고 말하면서 ‘경찰들의 초동조치가 매우 훌륭했다’ 면서 경찰관들의 응급조치에 대한 칭송과 함께 가족들로부터도 소중한 생명을 구해준 경찰관들에 대한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받았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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