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2023년 핵심과제 85건을 선정하고, 보성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분야 별 5대 추진 방침은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 체육 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이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분야에서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신설, 전립선 질환 검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유지, 군민 체감 규제 혁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든든한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보성키위 신규 과원 확대,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신소득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최고품질 쌀 생산, 마을 전통숲 가꾸기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로는 12개 핵심과제가 추진되며 보성군립국악단 활성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등의 축제 활성화, 보성 차정원 조성, 제석산 수석공원 조성 등을 통해 보성군의 매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안전, 환경, 경제 분야에서는 보성사랑상품권을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활성화, 슬레이트 처리지원, 자연재해 위험개선, 상하수도 정비사업 등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할 예정이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벌교문화복합센터, 신흥동산 종합개발 사업 등 대형 SOC 프로젝트 완성이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매월 부서 자체 보고회와 반기별 보고회를 실시하며 문제점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연말 최종 점검 후 성과분석을 통해 피드백 후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핵심과제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