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문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철학적 사유로 문학의 본질을 알아가는‘세계문학을 깊이 이해하기’프로그램을 10월에는 러시아 문학 작품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역량을 키워 인문독서와 다양한 세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로쟈와 함께‘세계문학 깊이 이해하기’프로그램으로 오는 6일과 7일 오후 1시 삼산도서관 1강의실에서 운영한다.
로쟈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이현우 강사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계문학,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서평과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저서로는 〈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 〈애도와 우울증〉,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등 다수이다.
이번'세계문화 깊이 이해하기'세부적인 프로그램은 러시아문학을 주제로 1부 세계문학 이해하기 기본과정과 2부 세계문화 이해하기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6일은 1부 도스토예프스키〈지하로부터의 수기〉를 통해 러시아문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2부 도스토예프스키〈죄와 벌〉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해보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7일은 1부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를 통해 러시아문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2부 톨스토이〈하지 무라트〉를 통해 철학적 사유를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계문화 깊이 이해하기’는 선착순으로 30명을 전화접수 받으며, 참고도서를 다 읽어오지 못하더라도 고전을 접근하는 법을 가져 볼 수 있고, 참고도서를 정독하면 보다 유익한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문화 깊이 이해하기’프로그램은 이현우 강사와 함께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읽으며 철학적 사유를 하고 이를 어떻게 자기화 할 것인지 고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추후 다양한 세계문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문화 깊이 이해하기'프로그램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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