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물 환경 보전 및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24일 삼호읍 나불도 일원에서 영산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환경 관리과 수자원 보존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물 환경과 농업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고자 영암군청 환경기후과, 농업해양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삼호읍사무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불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영산강변을 따라 진행됐으며, 하천변으로 밀려온 부유 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등 7톤 가량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물 부족 해소와 깨끗한 물 환경 보전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시점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영산강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강을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영산강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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