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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기분은 업되고 스트레스는 동나고∼
도심 속 제2의 국가정원, 업동 호수공원에서 만나요
기사입력  2018/10/02 [14:1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도심 속 제2의 국가정원, 업동 호수공원에서 만나요
[KJA뉴스통신] 순천시 삼산동에서는 봉화산 둘레길과 연계 조성된 업동호수공원을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6일 업동 호수공원에서‘기분은 업되고 스트레스는 동나고∼’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 행복한 문화, 더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힐링&문화콘서트와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책 모으기 및 알뜰 도서 교환 행사를 함께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힐링&문화콘서트는 허윤정 밴드, 최거룡 색소폰, 김은정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율동과 합창,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체험행사로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식물소품 만들기와 함께 지역특산품 판매,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이돈영 삼산동장은 “업동 호수공원을 지역주민들이 쉼과 여유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선선한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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