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안좌면 퍼플교와 목포시 제2여객선터미널(하의·신의·장산)에서 피켓과 리플릿을 활용하여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결핵 예방 주간을 지정하여 14개 읍·면 보건지소(홍도,가거도 포함)에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3월 30일 개막하는 『2023년 섬 수선화 축제』와 연계하여 결핵과 감염병(수인성, 진드기 매개 등)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14개 읍·면 경로당을 찾아가 결핵 검사를 시행하는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23년부터 24년까지 2년간 시행하여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 및 관리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결핵 없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결핵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흉부 엑스선 검사 등 결핵 검사를 받아 적기에 치료해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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