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 기상청 방재기상지원관 파견 기간 연장
효과적 한파 대응 위해 9월 말에서 연말까지
기사입력  2018/10/02 [13:5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도에서 근무 중인 광주지방기상청 소속 방재기상지원관의 파견 기한을 당초 9월 말에서 올해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파를 자연재난에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방재기상지원관은 올 여름 태풍 ‘쁘라삐룬’과 ‘솔릭’, 집중호우 등 계속돼온 자연재난 가운데 150여 회 이상의 기상 분석·제공을 통해 전라남도가 선제적으로 풍수해에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전라남도는 기상이변 현상으로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는 추세여서, 방재기상지원관의 도움을 받아 한파 등 올 겨울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는 효과적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력을 긴밀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치밀한 협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재기상지원관 제도는 재난 예방 기간 동안 지자체의 신속한 재난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상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