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일 섬지역 민속, 문화, 관광, 환경, 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 선정지인 완도 여서도, 진도 대마도의 기본계획 자문·심의 ‘가고 싶은 섬’ 사업 추진현황 보고 섬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변경, 사업평가, 사후관리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받는 기구이다.
지난 2014년 첫 출범 후 2016년 2기 위원회를 구성해 올 11월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문위원장인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구성될 3기 위원회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섬 전문가로 위촉해 전문적이고 넓은 안목에서의 섬 발전 정책 제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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