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4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구민감사관의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20명이 제4기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4기 구민감사관의 감사역량을 높이고 주민생활 불편 제보 처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강사의 ‘시민을 이롭게 하는 청렴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구민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민원 제보 접수·처리방식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광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민감사관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한 구민감사관은 2016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재구성됐다. △전문 분야별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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