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감염취약시설은 꼭 써 주세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정부의 방침에 따라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사람이 붐비는 혼잡시간대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후에도 착용 의무시설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일반약국이다.
목포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밀접접촉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시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확진 시 먹는 치료제 복용을 권고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입소자 면회 시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후 2년 5개월 만에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고위험군을 배려해서 혼잡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확진 시 먹는 치료제 복용과 코로나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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