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군, 단지 조성 신청하세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이달말까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직불금 형태의 장려금 또는 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유기농 인증은 ha당 과수 180만원, 채소 160만원, 벼․특작․기타 작물 120만원을 지원하며, 무농약 인증은 ha당 과수 120만원, 채소 100만원, 벼․특작․기타 작물 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전라남도 및 군 주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해남군은 유기농을 포함해 친환경 인증면적 4,417ha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단지 5,450ha 조성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시설 구축 사업 등 기반 구축에 80여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농업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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