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대성·신흥동, 봄맞이 봄꽃 식재 및 대청소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대성동은 새봄을 맞아 봄꽃 향기를 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거리를 위해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꽃밭 조성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주민, 카톨릭 목포성지 성도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는데, 공한지를 정비한 후 팬지, 금잔화, 리빙스턴데이지 등 5,000여 주의 봄꽃을 심었다.
이날 레지오마리애기념관이 구슬땀을 흘리는 참여자들을 위해 빵, 우유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임민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흥동은 지난 16일 ‘청소 끝 행복 시작’ 봄맞이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울증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많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명희)와 복지기동대, 동 직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 세대에 생필품과 빵을 후원했고 행정복지센터는 산뜻한 봄옷을 선물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에서는 선반 및 행거설치, 문수리, 방역소독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나명희 위원장은 “지역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웃을 돌보고 따사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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