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올가을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가 오는 6일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0년 넘게 인생을 노래하는 가객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길 위에서’,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20여 곡을 불러 새만금의 가을밤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야외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만금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이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공연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새만금을 찾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울예술창고에서는 새만금상설공연인〈해적 2〉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되고 있으며, 이 공연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