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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액 기부행렬 잇따르며‘분위기 고조’
출향인사들 ‘내 고향 영암’위해 뭉쳤다!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원 쾌척
기사입력  2023/03/24 [09:2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고액 기부행렬 잇따르며‘분위기 고조’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서영암농협 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서영암농협 조합장 취임식 및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사들이 1,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니코보코 박주남 대표와 ㈜세하 조인호 대표가 각각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미암면 자매결연도시인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철 회장이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출향인들의 애향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전국적인 ‘영암붐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니코보코 의 박주남 대표는 영암군 미암면 출향인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 고향인 영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같은 미암면 출신으로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세하 조인호 대표 역시 “내 고향 영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동참하게 됐다.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영암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미암면 출신으로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의 각종 자매결연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신원철 회장 또한 “정왕4동의 자매결연 도시이기도 한 영암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암면과 정왕 4동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박주남 대표와 조인호 대표, 신원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영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관심 지역 어디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사이트 또는 전국 농·축협 방문을 통해 온/오프라인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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