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조도면 복지회관에서 진도군청, 진도군수협, 진도군톳생산자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톳 생산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건톳의 판매량과 단가 하락으로 인한 어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톳 품질 개선과 판매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산 톳의 일본 수출 증가로 국내산 건톳의 재고 발생과 가격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톳 생산 어업인들의 중국 현지 견학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품질과 가격 안정 등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나물톳 생산량이 증가됨에 따른 국내 단가와 유통구조 등 시장조사와 함께 판매 개선 방안 마련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업인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어업인 부담을 최소화해 진도군 톳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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