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구, ‘고병원성 조류독감·구제역’ 차단에 총력
관내 가축·가금류 농가 대상 특이사항 점검 등 실시
기사입력  2018/10/02 [13:3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남구(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찬바람이 불면서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I 및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가축 방역대책 주무부서인 구청 지역경제순환과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마련, AI 및 구제역 질병 발생 초동 대처를 위한 근무에 돌입했다.

AI 및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상황 발생 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상황실 근무자들은 관내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AI 및 구제역 증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매일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 근무 외 시간에도 AI 및 구제역 의심 신고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지도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축 및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단을 운영해 AI 및 구제역 유입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전례를 보면 AI 및 구제역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로 발생해 왔고, 한번 발생하게 되면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확산되기 때문에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관내에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관내 가축 사육농가는 한우 8농가, 돼지 2농가, 염소 7농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2개 농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