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광산구의사회 지역의료체계 강화 업무협약식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2일 광산구의사회와 재난지원단 구성‧운영을 위한 지역의료체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감염병 확산과 이태원참사 등 사회재난 증가와 관련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대응체계를 내실화하고 광산구민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선 △재난현장 응급환자 구조 및 의료지원을 위한 재난지원단 구성·운영 △사회 재난 상황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응급대응체계 유지 △보건 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광산구의사회는 재난지원단을 꾸려 지역 내 발생한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재난현장 응급환자 구조 및 의료지원 등에 나선다. 광산구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의료인 활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정보공유 등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재난지원단 구성에 적극 동참해 준 광산구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산구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광산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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