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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사단 만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개장
과학화된 훈련으로 예비군 내실화에 기여
기사입력  2018/10/02 [11:5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국방부
[KJA뉴스통신] 육군 제36사단은 2018년 2일부 강원도 원주시 만종지역에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개장한다.

국방부는'국방개혁 2.0' ‘예비전력 내실화’의 일환으로 현재 시·군 단위로 산재된 재래식 예비군훈련장을 2023년까지 40개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재편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경기 북부지역 금곡훈련장, 충북지역 괴산·옥천·충주훈련장 등 4개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이 완공된 상태이며, 오늘 개장된 만종훈련장을 포함하면 올해 말까지 총 5개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이 운영된다.

만종훈련장은 강원지역에 처음 설치되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총 5개 시·군 약 2만 5천여 명의 예비군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만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한 과학화된 훈련시설과 전문교관을 갖추고 있다.

예비군훈련 대상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전염병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열환자의 입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기상으로 인한 영향과 소음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실내 사격연습장을 설치했다. 실내 사격장에는 표적이 자동으로 이동하는 레일과 옆 사로의 피탄을 방지할 수 있는 방탄벽, 총기를 고정할 수 있는 고정틀 등을 완비하여 총기사고 위험성을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영상모의사격장을 설치하여 대형 영상스크린으로 적과 교전하는 상황을 훈련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치 게임처럼 화면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적을 명중시키지 못하면 본인이 전사한 것으로 표시되어 예비군들의 훈련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모의 교전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가지 훈련장을 설치했다. 예비군들이 편을 나눠 모의 전투를 하는 과정에서 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이번 만종 예비군훈련장 개장이 ‘과학화된 훈련을 통한 정예 예비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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