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이웃의 만능가제트’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복지기동대 사업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군민도 지원 대상자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전등, 창틀, 도배·장판, 전자제품 오작동 등 일상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300만원 증가한 3억 3,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사항은 가구당 최대 150만원 범위에서 수리해 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비 가구당 40~70만원, 의료비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9년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마을이장, 전기, 수도설비 전문가 등 15~2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15개대, 241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도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폭탄 등 상황과 맞물려 동파 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426가구에 지원을 실시해 동절기 위기가구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일상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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