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었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학관에 상주작가를 배치해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올해 2,478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원화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관 소장유물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원고를 작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학관의 문화예술진흥 거점 육성과 문학 콘텐츠 가치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총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백련재 문학의 집과 연계, 해남으로 글을 쓰러 온 입주작가들의 삶과 작품세계, 입주동기 등을 음악을 곁들인 토크콘서트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도 다양한 국비 사업에 선정되어 군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군민들과 문학으로 소통하고 결실 맺는 한 해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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