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시립 소라도서관 구조보강 공사를 앞두고 ‘원하는 대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가 권수 제한 없이 책을 빌리고 내년 4월에 반납하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는 물론 영어원서와 전집류까지 원하는 만큼 책을 대출해 5개월간 독서할 수 있다.
시는 소라도서관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능보강 공사 관계로 임시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장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서비스는 여수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대출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다.
서비스 문의는 소라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5개월간 도서관 콘크리트 벽과 보, 기둥을 보강하는 공사가 진행된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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