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를 널리 홍보하고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23일 죽녹원 내 월파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4일까지 1박2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박람회조직위는 행사관람과 각종 행정지원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며, 한국여행업협회는 단체 관광객 유치와 협회 주관 연수회,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1박 2일로 진행된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의 중심이 될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비우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 정원의 특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쇄원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창평슬로시티 등을 방문해 여유를 느끼며 담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양의 빼어난 경관을 소개하고자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초청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한 팸투어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이 단체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및 전남 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개최된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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