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물량 6,569톤에 대해서 읍·면별로 오는 2일까지 배정을 마무리 짓고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배정량을 비롯하여 쌀 전업농 배정량, APTERR용 배정량을 포함한 물량으로 전년도 배정물량 5,784톤보다 785톤 늘어났으며, 40kg 포대로 환산할 경우 지난해 보다 19,632 포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 생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오는 12월중 확정되며 중간 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무안군은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신동진”,“일미”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을 실시하여,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매입 장소에서 품종 시료를 채취하여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비축 매입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 대형포대 14,000여매를 1,600농가에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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