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봄철 불법 소각 주의 당부에 나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는 야외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불법 소각행위 주의를 당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림화재는 2,109건으로 전체 산림화재의 44.9%(쓰레기 소각 1,053건(22.4%), 화원방치 560건(11.9%), 논·밭두렁 태우기 496건(10.5%) 등)을 차지했다.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산림이나 주택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부득이하게 논두렁·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목포시 산림담당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 소각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야외 불법 소각은 화재로 번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오염요인 이기도 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각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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