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정현복 광양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열고 가을 수확기를 맞아 당면한 현안업무 및 영농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 정례조회서 “5일 간의 추석연휴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로 접어들었다”며, “올해는 다행히 태풍 피해가 없고 기상 여건도 괜찮아서 벼농사는 평년작 이상의 풍년농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병해충 등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막바지 농가지도와 조기수확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감을 비롯한 과수 작황은 기록적인 폭염과 늦장마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농가에 또 다른 근심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자들이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면 미리 나서서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에는 ‘어린이테마파크조성’,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광양 마라니 조성’ 등 관광분야에 시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투자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관광과와 연계해 관광 진흥 기본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청년정책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는 물론 직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제24회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 추진 만전, 2020 국고 건의사업 발굴 및 2019 국비 확보 총력, 인구늘리기 지속적 추진, 4/4분기 지방재정 집행 및 사업 마무리 등 시 현안 업무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18년 직원 멘토링 활동 우수평가를 받은 6개팀과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후원, 광양전어축제 성공 개최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 25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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