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9월 29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광주교육대 및 전남대 사범대 대학생 50명, 초·중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년 희망곡성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곡성군 대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력증진과 진로상담, 학교생활 상담 등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5월 12일 만남의 시간 이후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교 멘티 학생들은3번의 기초기본학습 지도 및 진로 활동 개별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5일 동안의 여름방학 집중 학습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여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학력 증진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정서와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멘토-멘티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대학생 멘토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은 올해의 마지막 1:1 멘토링에 참여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한해 동안 정들었던 얼굴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곡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남대 사범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곡성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지도 및 정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