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쏠비치 진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위기 상황 대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급증으로 안전 문화 조성에 직접체험 실습 위주의 교육 중요시 되고 있다.
앞서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심장을 인위적으로 대신 압박을 가하여 심폐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이키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내에 실시해야한다.
소방당국은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이론적 교육이 아닌 체험적 교육을 중점으로 교육 강화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체험환경은 소방서로만 제한되어있어 여건조성이 되어 있지 않다.
진도소방서는 쏠비치 진도와 협약하여 건물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하여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상처에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 할 경우 요청 시 강사 및 운영사항 컨설팅까지 지원까지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성 및 경각심 고취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요령 등이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각종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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