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커피 한잔의 여유’ 행복한 민원실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5일 민원실 입구에서 핸드 드립 커피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커피 나눔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과 민원인들에게 공감과 소통이 있는 부드러운 민원실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핸드드립 커피 시연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바리스타봉사단이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민원 대기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은 장흥청태전협동조합과 연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청태전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민원실이 단순하게 민원을 보는 장소를 넘어 시민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영철 행복민원과장은 “차 향기 가득한 민원실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됐던 민원실을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흐르는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