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3월 1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와 민원봉사과장, 종합민원팀장, 토지관리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안군은 2023년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과의 대화를 분기별 1회(4회), 민원 최일선 읍면 직원과의 대화(14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은 대민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로 개선점을 마련,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년 동안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 관련 업무가 2023년 2월 마무리됨에 따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대민담당 직원들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친절한 업무 안내와 자신이 신안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안군은 악성민원에 대응하여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보호시설은 빠른 시일 내 설치할 예정이고,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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