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건강취약계층의 일상 활력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일환으로 암 환자 및 독거노인 333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제공 받은 ‘비올라’ 1000본을 화분으로 제작했다. 27일까지 방문간호 전문 인력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생활체조포스터도 제공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샐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기 활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예 키트를 활용해 화분을 가꾸는 것으로, 17일까지 식물을 심으며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반려식물과의 교감은 정서적‧심리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이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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