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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확보 총력
기사입력  2023/03/15 [13:40]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TF 회의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5일 인구감소 대응대책 마련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연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과 인구활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장흥군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TF를 정비하여 단장(부군수 조석훈) 포함 기존 26명의 구성원에서 29명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4개 분야(▲지역경제관광,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출산·의료·교육)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TF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및 투자계획 설명, 기금사업 추진상황 및 ’24년 제안사업 보고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특히, 기추진중인 기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기금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모색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이 구체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TF단장(부군수)은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장흥만의 창의적인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생동감 있는 장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22년 75억, 2023년 137억을 확보(총 212억, 전남 도내 3위)하여 5개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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