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요일 특별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근무기간은 이달 18일부터 7월 초까지로, 임대 농기계의 수요에 따라 덕진본점 및 2개의 사업소(삼호읍, 시종면)를 대상으로 전담인력 14명을 3개조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5종 7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7,497건, 11,290일의 임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영농철에는 경운‧정지 기종부터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다양한 기종의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주말 특별근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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