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주요 간선도로 아스콘 포장으로 산뜻한 도시 환경 조성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봄맞이 환경정비 및 전국체전을 대비하기 위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아스콘 포장 정비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시는 올 한해 17개 노선, 9.1km에 대한 주요 간선도로 포장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총 23억5천만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12억원의 예산으로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간선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한다. 해안로 등 9개 구간 2.6km가 해당되며 주로 소성변형, 거북등 균열, 파손 등으로 노면상태가 불량한 곳이 대상이다.
먼저, 해안로(신안비치 호텔 ~ 구. 조선내화 900m)가 3월 하순 공사가 진행된다. 4월에는 영산로 (목포과학대 ~ 교대부속초등학교 500m), 5~6월에는 양을로(동초교사거리 ~ 종원나이스빌) 외 6개 구간 1.2km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11억5천만원 투입해 11월까지 목포시 관문인 고하대로(신항교차로~신항삼거리) 등 주요 도로 8개 구간 6.5km에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이면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 대해서도 주민참여예산 및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상반기 내 3개구간 1.1km 정비할 계획으로 목포 도심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통행이 불편한 노후도로의 기능이 회복돼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과 전국체전 기간동안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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