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민선6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 원스톱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마을의 기본현황과 유래 등을 소개하고 빈집과 빈터, 농지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자의 목적과 경제적 조건에 대응한 현장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한 결과 새해 들어서 100여건의 귀농상담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도시민 정착지원센터를 운영해 상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및 현장체험, 집들이 행사 등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한 귀농인을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로 연결해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실습비를 지원하고, 귀농자 신규 농업인 육성사업으로 농기계,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자금을 10농가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체험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임대 가능한 빈집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인의 초기 안정적 연착륙을 위해 임시 거주지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총 사업비 4억 7천만원 규모로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빈집수리, 농촌체험센터 확대운영 등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One-Stop 지원체계 구축과 안정적 정착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과 기술팀 이영규 061-360-7471>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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