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 미암면의 든든한 지원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
기사입력  2023/03/14 [11:5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미암면의 든든한 지원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지난 10일 영암군 미암면에서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떴다.

대상가구는 허리 부상과 기저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으로 주택이 노후되고 출입문 턱이 높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날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현관 문턱을 없애고 입구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구를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은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현관을 나설 때마다 높은 문턱 때문에 힘들었는데 복지기동대 덕분에 이제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영이 대장은 “우리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미암면 주민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신속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암면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ž관협력 봉사단체로 마을이장,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규모 수리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상시 위기 가구 발굴까지 지역사회 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