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비대면 환경정화 ‘줍깅’ 캠페인 실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비대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은 12월15일까지로, 광산구 전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해 앱·커뮤니티 게시판이나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활동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올해도 매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가운데, 첫 신규 가입자를 위한 ‘난생처음 상’, 반려견과 함께하는 줍깅 인증에 대한 ‘댕댕이와 항상’ 등도 신설해 혜택 폭을 넓혔다.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자원봉사 시간도 제공한다. 봉사 시간 인정기준은 하루 최대 두 시간이며 1시간 인정 기준은 3km 걷기 및 10L 쓰레기 수거 인증, 2시간은 6km 걷기, 20L 쓰레기 수거를 달성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줍깅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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