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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앞장서
여성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박차
기사입력  2015/01/26 [15:3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여성친화서포터즈 운영계획에 서포터즈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방안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운영계획에는 여성친화 정책제안이 가능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도시공간 모니터링 등 현장활동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상반기에는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서포터즈의 역할이나 활동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서구만의 여성친화도시 조성방안을 논의한다.

 

또, 하반기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화장실이나 공공건축물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실질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는 등 서포터즈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 역시 운영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에 구성된 서구 여성친화서포터즈는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추진이나 생활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인 정책제언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 및 여성친화적 문화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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