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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호남향우 400여 명, 수묵비엔날레 관람
광주서 세계 호남인의날 기념식 갖고 5일 진도 울돌목 등 관광
기사입력  2018/10/01 [13:3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KJA뉴스통신] 세계호남향우 400여 명이 전통 수묵의 향연인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한다.

전라남도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400여 명의 해외 거주 호남향우회 대표자들이 오는 5일 전남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 호남 향우회 대표자들은 3일 전북 관광지를 방문하고, 4일 광주에서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후, 5일 진도를 방문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과 울돌목 회오리물살 등을 관람한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 시상식, ‘고향사랑 장학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해외 향우들이 준비한 고향사랑장학금 8천800만 원 가운데 4천600만 원은 전남지역 아동센터 중·고등학생 46명에게 전달된다.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는 2015년까지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호남권 3개 시·도지사 모임인 ‘호남권 광역단체 정책협의회’에서 호남지역 개최가 결정돼 2016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 순으로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세계 24개국 52개 호남향우회 대표자 모임이다.

2013년 출범했으며,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대회 행사와 고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해외 호남향우들이 포근한 고향의 문화와 정을 만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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