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목포시는 43억여 원을 투입해 목포시청, 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 50여개 기관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하는데, 일반형 63명, 복지형 292명, 특화형 19명, 중증장애인일자리형 38명 등 4개 유형에 총 412명이 참여한다.
목포시는 지난 10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등에서 복지형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해 사업규정 안내,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등 다양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에서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직업보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시에서는 장애인의 재활과 편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업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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