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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애인 복지‧재활 종합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서비스 욕구 반영 맞춤형 사례관리
기사입력  2023/03/13 [10:0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청 전경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장애인의 활기찬 일상을 위해 재활과 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의료‧복지시설의 의뢰 또는 의료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상담과 욕구‧환경조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회의 등을 거쳐 재활과 복지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상자별로 입구 경사로 설치 등 환경개선, 1:1 방문재활, 만성질환 관리, 일자리 연계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두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과 안전바 설치, 통증관리 등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병원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건강보건 집중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발굴과 맞춤형 사례관리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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