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근로시간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실 내소가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시도 첫걸음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참가자들은 금연상담사의 관리‧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 펀드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금연 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군지원 5만원 등 1인당 10만원으로 조성되어 3개월/6개월 단위의 점검을 통해 최종(6개월) 금연 성공자 수에 따라 1/N 분할 지급하게 되며, 사업장 내 금연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은 기업차원에서 직원 건강과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많이 보이고 있다. 군은 건강친화적인 기업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군민 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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