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제3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목포시의 여성 친화·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문했다.
이날 자유발언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의 취지를 언급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법적, 제도적 장치와 재원 마련의 목포시의 기본적인 책무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공식적인 의사결정기구의 여성 대표성 부재, 양성평등 정책 주무 부서의 예산 및 인원 부족, 공공 부분 관리직 여성의 비율의 낮음을 지적하며, 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요구했다.
나아가 여성 리더 네트워크 및 여성 인재 DB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정책의 지지기반을 확대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수경 의원은 “시장의 성 평등한 리더십 발휘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집행부의 실천들이 결실을 맺어 간다면, 목포시가 여성이 존중되고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1월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목포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