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덕도서관이 22일 ‘인문학으로 보는 수학’을 개강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인문학적 방식으로 접근해 이해를 돕고, 자녀와 수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과 수학교육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장덕도서관이 꾸민 강의다.

이날 강의는 봉선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업 원장의 재능기부특강이었다. 장덕도서관 봉사단체 ‘책 숲 지킴이’ 회원이기도 한 김 원장이 장덕도서관 일곱 번째 재능기부특강을 위해 나선 것이다.

김 원장은 “이번 재능기부가 수학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강은 3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덕도서관은 지난해 8월 첫 재능기부특강 ‘논술글쓰기’를 시리즈인 논술글쓰기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릴레이 재능기부특강을 이어나가고 있다.

○ 교양수학의 함양을 통해 자녀와 수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및 올바른 자녀 수학교육법을 터득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에 따른 STEAM형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일    시 : 2015. 1. 22. ~ 3. 5. (매주 목요일  10:00 ~ 12:00 총 6회)
 ○ 장    소 : 장덕도서관 문화교실 2
 ○ 접수기간 : 2015. 1. 12.(월) ~ 1. 20.(화)
 ○ 접수방법 :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선착순 접수)
 ○ 대    상 : 25명(초등고학년 및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 강    사 : 김태업(동아리 책갈피)※ 강사 재능기부
 ○ 내   용 : 인문학으로 보는 교양수학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