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토·일요일 정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진도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4일 전 유선 연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사용 전날 오후 5시 이후 또는 사용 당일 방문해 농기계를 수령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이 다시 높아져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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