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한국어, 영암군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가족센터는 3월 6일과 7일, 결혼이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의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우리 삶 카메라 자율과 범죄 사이’라는 주제의 디지털 성범죄 교육을 병행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은 실용한국어 교육으로, 수업은 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각각 운영되며 3월 9일부터 11월 말까지 주간 및 야간에 진행된다.
군은 한국어 수업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임신·출산, 자녀양육, 직장생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야간반, 주말반 등 교육시간과 형태를 다양하게 개설했다고 밝히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은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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