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대불산단과 지역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암군청 대불기업지원단을 비롯해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전남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이 참석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에서는 산단 지중화사업 등 대불기업지원단에서 중점 추진중인 사업들을 설명하고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된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영암경찰서와 소방서에서는 산단내 교차로 표지판 신설 등 산단 교통환경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 안전사고 발생시 가동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연락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산단공 대불지사도 “안전은 나부터 행복은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하는 안전강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유관기관의 동참을 유도했다.
군 대불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유관기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산단 주변 이용자 안전관리와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간담이 활기찬 산단 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산단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들과도 소통을 강화해 대불산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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