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 주암면에 소재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은 매월 순천남부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바둑을 두며 평소 갖고 있던 재능을 나누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1·3세대 차이를 극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9월에는 2010년 프로바둑기사로 입단하여 2015년 KBS바둑왕전 출전 경력이 있는 바둑기사 김누리 3단이 동행하여 더욱더 자리를 빛내줬다.
복지관 바둑동호회원 어르신들은 “순천시내와는 먼 거리에 있는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복지관을 찾아와 어르신들과 바둑도 하고 말벗도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을 꾸준히 찾아주는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복지관을 찾아 바둑재능나눔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학생들에게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어르신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복지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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